공심채 볶음:: 모닝글로리 요리 & 공심채 쉽고 간단하게 볶는법

여름건강에 좋은 공심채볶음

 한살림매장에 공심채가 있어서 한 묶음 사가지고 왔어요.

공심채 볶음은 베트남 여행에서 먹어봤기에 요리에 자신 있어서 공심채볶음을 만들었어요.

 

 

 동남아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공심채는 슈퍼프드중 하나입니다. 공심채는 생긴 모습과는 달리 영양분이 풍부해서 면역력건강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저속노화음식이라고 합니다. 공심채는 여름이 제철이어서 저는 여름에 공심채요리해 먹는 것을 좋아해요. 특히 공심채를 국물국수에 고명으로 넣기도 하고 묽게 끓인 된장국에 넣어 먹어도 시원하고 좋아요. 오늘은 공심채볶음 요리를 재료와 함께 기록합니다.

 

공심채 볶음 만드는 법:

재료

공심채 150g

식용유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물 3큰술

연두 2큰술

설탕 1/2큰술

고추 약간

 

 

1. 공심채에 들어갈 연두 2큰술, 설탕 1/2큰술 물 3큰술의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줍니다.

 

※ 공심채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상 이제부터는 우리의 양념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아  우리의 전통간장을 양파와 무를 넣고 발효시킨 연두를 굴소스대신 넣고 만들어봅니다. 맛은 굴소스보다 깔끔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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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심채는 물로 깨끗이 씻은 후 끝부분은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줍니다.

 

※ 마늘은 다진 마늘보다 통마늘을 으깨어 사용하는 것이 식감이 좋아요.

 

 

4. 마늘이 알맞게 익었을 때 공심채 줄기를 넣고 30초간 볶아줍니다.

 

※ 공심채는 오래 볶으면 질기기 때문에 볶기 전에 양념장이나 마늘다짐, 그리고 공심채 손질을 먼저 해서 최대 1분 안에 볶는 것을 추천해요. 

 

 

5. 공심채 줄기를 30초 볶은 후 공심채잎과 양념장을 넣고 30초 더 볶으며 공심초 숨이 살짝 죽어갈 때 고추를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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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심채를 볶기 시작한 지 1분 정도 되어 숨이 죽었으면 공심채볶음 완성입니다.

 

 

 

7. 공심채볶음이 완성되었으면 빠르게 접시에 담아줍니다.

 

※ 공심채는 오래 볶으면 질겨서 먹기 힘들어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느껴지는 맛이 최고예요.

 

 

마무리:

공심채는 효능이 좋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서 재배되고 있는 것 같아요. 공심채의 이름은 줄기가 비어있어서 공심채라고 부릅니다. 공심채는 동남아가 생산지이면서 동남아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식물인데요. 몸에 좋고 향이 없고 맛도 평이해서  누구에게나 좋은 식재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노지재배는 여름이 제철이기 때문에 공심채를 여름에 많이 먹으면 좋은 것 같아요.

쉽고 간 변한 공심채볶음 한 번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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