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떡 해동하는법 :: 굳은 송편 라면포트에 찌는 법& 냉동송편 찌는 시간

추석 명절에 가장 많이 먹는 송편

요즘은 집에서 송편을 만들기보다 떡집에서 사서

먹는 경우가 많은 데요.

 

저도 송편맛이 쫀득하고 소를 맛있게 하는 집에서

추석 때 여유 있게 구입해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먹고 싶을 때 쪄서 먹고 있습니다.

 

● 냉동송편 해동방법:

● 굳은 송편 맛있게 찌는 방법

● 라면포트에 송편 찌는 법

 

냉동송편 찌는 법

 

냉동송편을 해동하는 법은 냉동된 송편을 실온이나 냉장고에 내려놓으면 해동이 되는 데요. 송편은 멥쌀로 만들기 때문에 냉동송편을 해동해도 바로 먹기에는 떡이 굳어있어서 맛이 없어요.

그래서 오늘은 냉동떡 맛있게 찌는 법을 기록합니다.

 

냉동송편 맛있게 찌는 법 :

재료:

송편

물

참기름 약간

 

도구:

라면포트 & 냄비와 겅그레, 찜통  등.

 

오늘은 라면포트를 이용해서 송편을 찔 건데요. 라면포트가 생각보다 쓸모가 많아요. 1인 자취생에서 가족이 함께 사는 집에서도 라면포트가 있다면 송편을 쉽게 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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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포트에 송편찌는법

 

라면포트에송편찌기

 

 

1. 라면포트에 찜기를 얹고 찜기에서 2cm 떨어지게 물을 넣은 다음 먹을 만큼의 냉동송편을 얹고 뚜껑을 덮고 강불로 놓습니다.

 

 

라면포트에

 

 

 

2.  강불에서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서 8~10간 찝니다.

 

※8분 정도 찐 다음 전원을 끄고 뚜껑을 2분 정도 닫아 놓으면  뜸이 들어 먹기 좋게 쪄집니다. 속까지 뜨겁게 쪄진 것을 원할 때는 10분 정도 찌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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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포트에 송편찌기

 

3. 뚜껑을 열고 떡을 젓가락이나 포크로 찔러봐서 젓가락이나 포크가 쑥 들어가면 다 익은 것입니다.

 

 

 

라면포트송편찌기

 

4. 송편이 맛있게 익었으면 뚜껑을 열어 김이 나가고 손으로 만져도 될 때 참기름을 떡에 바르면 더 고소하게 먹을 수 있어요.

 

※ 떡은 전자랜지에 돌리면 딱딱해져요.  송편은 찜기나 냄비, 라면포트에 찌는것이 새로한것 같이 맛있어요.

 

이렇게 굳은 송편, 냉동송편을 쪄 봤는데요. 굳은 송편이나 냉동송편을 찌는 법은 어느 도구를 사용해서 쪄도 같습니다. 혼자 살아도 가족과 함께 살아도 요즘은 좋은 도구가 많이 나와서 쉽게 떡을 쪄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떡을 찌고 글을 쓰면서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가마솥에 나무를 얼기설기 놓고 그 위에 베보자기를 깔고 솔잎을 얹은 다음 송편을 한 개 한 개 올려놓고 가마솥뚜껑을 덮은 다음 장작불을 피워서 떡을 찌시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가마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날 때면 입안에 침이 고이던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송편이 정말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밤송편, 깨송편, 녹두송편, 콩송편, 동부송편, 이런 여러 종류의 소를 넣어서 만든 송편 중에 어린 시절에는 깨송편이 깨에 설탕을 넣어서 달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밤송편이었는데요. 지금은 먹고 싶어도 녹두나 동부송편은 찾기가 힘들어요. 나이를 먹고 나니까 요즘은 콩송편도 해콩을 넣고 해서 맛있어요.

혼자 사시는 분들이 요즘은 많은데요. 소외감 느끼시지 마시고 시장에 나가 송편을 넉넉하게 사서 맛있게 드시고 남는 송편은 냉동실에 보관했다 먹고 싶을 때 쪄서 먹는 것도 별미입니다. 

 

 블로그방문자님들 모두 추석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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