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전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육전
명절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정육점에 갔다가 갈비와 샤부샤부용 고기를 사가지고 왔어요. 그런데 육전을 먹고 싶다는 주문을 받았어요. 그래서 샤부샤부할 고기로 이번 설에는 육전을 하기로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육전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명절이나 큰 행사가 있을 때 육전을 만드는 데요. 저는 명절 특별한 날 이어서 가족들이 맛있게 먹고 즐거운 이야기를 하는 새해 아침을 만들기 위해서 육전을 조금 부쳤어요. 특별히 손님이 많은 날이지만 가족들의 아침상을 떡국과 갈비 그리고 전중에서는 육전을 만들고 김치와 나물류를 먹으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육전 양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부치며 태우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간단하면서도 담백한 육전 만드는 법과 재료 그리고 양념장 만드는 법을 이번 블로그에 기록합니다.
육전 만드는 법:
재료
소고기 200g ( 우둔살 샤브샤브용)
계란 3개
부침가루 5스푼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식용유 여유 있게
양념장재료:
진간장 3스푼
식초 1스푼
설탕 1스푼
양파 작은 것 1/4개
대파 썬 것 1스푼
마늘 2쪽
청양고춧가루 1t 스푼
물 3스푼
1. 키친타월을 펴고 육전부칠 고기를 잘 펴놓은 후 키친타월을 덮고 손으로 눌러 핏물제거한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을 해서 잠시 둡니다.
※ 육전은 양념이 과하면 부칠 때 탈 수도 있고 먹을 때 느끼해요. 신선한 고기를 선택해서 소금과 후추로 양념하는 것이 가장 담백하고 맛있어요.
2. 계란 3개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하고 흰자와 노른자가 잘 섞이게 거품기나 포크로 풀어줍니다.
3.. 핏물을 제거하고 양념을 한 후에 부침가루를 묻혀줍니다.
4. 부침가루를 입힌 후 계란물을 앞뒤로 골고루 묻혀 줍니다.
5. 가열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계란물 입힌 육전을 올려놓고 익히다 핏물이 살짝 올라올 때 뒤집습니다.
6. 육전은 앞뒤가 노릇노릇할 때 꺼내줍니다. 너무 많이 익히면 굳어서 맛이 없어요.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육전을 올려놓습니다.
7. 육전은 따뜻할 때 접시에 담아 양념장과 함께 식탁에 올립니다.
양념장 만드는 법:
진간장 3스푼, 물 3스푼, 설탕 1스푼, 식초 1스푼, 양파 1/4개, 마늘 2쪽, 청양고춧가루 1t 스푼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마무리
육전을 저는 지난해부터 해 먹기 시작했는데요. 생각보다 만들기도 쉽고, 손님초대용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요즘 정육점에 들려서 샤부샤부용으로 고기를 자주 사 와서 샤부샤부를 해먹기도 하지만 육전을 부치는 데 많이 사용해요. 육전은 얇게 부처서 다른 야채와 함께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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