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잎에 는 고추보다 더 많은 영양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고춧잎부침도 맛있고 고춧잎 무침도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고춧잎을 햇볕에 말렸다
묵나물로 겨울철에 먹으면 비타민C와 비타민 D까지
먹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식재료입니다.
고춧잎에는 고춧잎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침으로 만들었더니 밥도둑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오늘은 고춧잎 효능과
고춧잎 맛있게 무치는 법을 기록합니다.
고춧잎효능:
고춧잎은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 함유량은 고추보다 70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열매와는 다르게 매운맛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춧잎은 데쳐서 말려 비타민 먹기 힘든
겨울철 식재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고춧잎은 베타카로틴, 카테킨, 칼슘, 엽산, 철분,
비타민C, 비타민A등의 영양소는
혈관건강, 뼈건강, 임산부건강, 다이어트, 피부미용,
눈건강, 항암효과, 면역력강화, 당뇨병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고춧잎 맛있게 무치는 법:
재료:
삶은 고춧잎 150g
고추장 1스푼
국간장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설탕 1/2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
물 3스푼
(매운것을 못먹는 사람은 간장으로 만 간을 하세요.)
1. 고춧잎을 삶기 위해 물에 소금 1스푼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 무침할 나물을 삶을 때 물에 소금을 넣는 것은
나물이 더 파릇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2. 팔팔 끓는 물에 고춧잎을 넣고
한번 뒤집은 후 불을 끄고 예열에서 3분간 익혀줍니다.
3. 데친 고춧잎은 거름망에 건져서
얼른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줍니다.
4. 데친 고춧잎은 찬물에 3번 정도 씻어
물기를 꼭 짜 줍니다.
5. 물기를 꼭 짠 고춧잎을 흔들어서 털어주세요.
6. 고추장, 마늘, 설탕, 국간장 물을 넣고
끓어오를 때 불을 꺼줍니다.
7. 양념에 고춧잎 데친 것을 넣고
참기름과 통깨도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배게
무쳐주면 고춧잎 무침 완성입니다.
저는 고춧잎이 맵지는 않지만 살짝 우려내고 먹어야지 우려 내지 않고 무치면 속이 불편했는데요 너무 많이 우려내면 고춧잎 특유의 향이 없어서 맛이 밍밍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고춧잎으로 고춧잎부침을 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고춧잎 무침도 맛있지만 고춧잎 묵나물은겨울에 무쳐먹으면 정말 맛있고요. 봄에 밑반찬 없을 때 고춧잎 말린 것과 무말랭이를 무치면 환상의 궁합니다.
고추의 원산지인 남아메리카에서는사계절 고추를 생산할 수 있고 다년생으로 기른다고 하는데요. 가을에 고추가 추위에 떨면서 고추와 고춧잎에 들어있는 영양분을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고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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