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콩나물밥 :: 콩나물밥 양념장 & 콩나물밥 전기밥솥, 냄비에 만들기 /소고기 콩나물밥 짓기 / 콩나물 효능

겨울철 별미 소고기 콩나물밥 

 

한살림콩나물이 오늘은 유난히 싱싱해 보여서 한 봉지 사왔어요.

콩나물을 보면 콩나물밥이 생각나거든요.

소고기 양념해서 볶아 넣고 콩나물밥을 지으면 정말 별미거든요.

 

 

소고기 공나물밥

 

콩나물을 보면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 콩나물밥이 생각이 나서 저는 겨울이면 콩나물밥을 자주 해 먹습니다. 콩나물은 비타민C가 풍부해서 겨울철 건강관리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저는 콩나물을 이용해서 콩나물무침, 콩나물국, 콩나물밥, 콩나물잡채등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습니다. 오늘은 전기밥솥을 이용해서 짓는 소고기 콩나물밥과 콩나물효능에 대해 기록합니다.

 

 

 

 

 

한살림콩나물

 

제가 한살림콩나물을 이용하는 이유는 재배방법과 생산자 그리고 유통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기 때문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하는 데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한살림콩나물

 

 

콩나물의 효능 :

콩나물은 <동의보감>에 옴몸이 무겁고 저리거나 근육과 뼈가 아플 때 치료되고, 제반 염증소견을 억제하고 수분대사를 촉진하며 위의 열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콩나물은 단백질, 탄수화물, 섬유질, 올리고당,  아스파트산 등 풍부한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감기예방 및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병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소고기콩나물밥 만드는 법:

재료 :

콩나물 250g

소고기 간 것 100g

소기기양념(다진 마늘, 진간장 1스푼)

쌀 3컵

물3컵

양념장재료:

쪽파 7대

진간장 5스푼

참깨

고춧가루

참기름 1과 1/2 스푼

 

 

 

콩나물흔들어 껍질 떨구기

 

1. 콩나물을 흔들어서 콩껍질을 떨구고 상한 콩이나 콩껍질을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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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나물씻기

 

 

콩나물씻어서 물기제거하기

 

 

2. 콩나물은 콩비린내가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물로 깨끗이 씻어준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소기기볶기

 

3. 소고기 간 것은 마늘 진간장을 넣고 물기가 없을 때까지 바싹 볶아줍니다.

 

※ 소고기를 덜 볶으면 비린내가 납니다. 그래서 물기가 없게 바싹 볶아야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씻어놓은 쌀 솥에 넣기

 

4. 쌀을 씻어 건진 후 전기밥솥 밑에 쌀 씻은 것을 1/3 깔아줍니다.

 

※ 쌀을 먼저 넣는 것은 콩나물을 먼저 넣으면 누룽지가 생길 때 색이 미워요.

 

 

 

 

 

쌀위에 콩나물과 고기얹기

 

 

 

 

쌀위에 콩나물과 고기얹기

 

5. 쌀 위에 콩나물과 소고기 볶은 것을 얹어주기를 두 번 반복합니다.

 

 

 

 

 

콩나물과고기위에 쌀얹기

 

 

씰위에 남은 고기얹기

 

 

6. 마지막에 남은 쌀과 고기 얹기를 하고 밥물 쌀과 동일한양 3컵을 가장자리로 넣고 밥솥기능에 야채밥이 있으면 하면 좋아요. 저는 없어서 무쇠밥으로 짓습니다.

 

※ 밥물과 쌀의 비율은 1:1입니다. 야채밥은 야채에서 물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해서 조금 넣으면 밥이 뻑뻑합니다.

콩나물밥은 전기밥솥과 냄비에 하는 것도 똑같은 방법으로 물의 양도 같게 합니다.

 

 

 

 

소고기콩나물밥 완성

 

7. 소고기 콩나물밥이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완성되었습니다.

 

 

 

 

콩나물밥푸기

 

8. 콩나물 밥을 비빔그릇에 퍼서 나누어 먹습니다.

※ 콩나물밥을 가족이 먹고 남을 것 같으면 다른 그릇에 퍼서 식혀서 보관합니다. 콩나물밥을 전기밥솥에 보온을 하거나 그냥 넣어둬도 솥의 열기로 인해 콩나물이 가느다랗게 변해요.

 

 

 

 

 

 

양념장만들기

 

 

콩나물밥 양념장 만들기:

쪽파를 썰고 그릇에 담고,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통깨를 넣고 섞어주면 됩니다.

 

 

 

 

 

소고기콩나물밥

 

 

오늘은 전기밥솥에 소고기콩나물밥을 하고 기록을 했습니다.

 

콩나물을 보면 어린 시절 방 윗목에 커다란 시루에서 자라던 콩나물이 생각납니다. 흥미로운 것은 콩나물은 물만 주는 데도 예쁘게 자라서 겨우내 우리가 이용할 식재료로써 중요한 역할을 해준 것 을 생각하면 조상님들의 지혜가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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