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따뜻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
오늘은 찹쌀가루에 규리가루를 섞어서 옹심이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경단만 만들어서 먹으려 했는데 옹심이를 이용해서 야채와 들깨를 넣고 탕을 끓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올라서 성탄절 점심과 디저트로 만들어 봤는데요. 눈 쓸고 나서 따뜻한 찹쌀옹심이 야채들깨탕을 끓여 먹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별한 음식도 뚝딱 해낼 수있어야 요리의 고수입니다. 찹쌀가루로 경단을 해 먹으려 했는데 팥죽의 옹심이를 생각하며 야채를 넣고 들깨탕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도 요리의 응용이고요. 이렇게 만들면 색다른 맛이 있어서 가족들이 좋아하지요. 찹쌀옹심이 야채들깨탕을 만드는 법을 기록합니다.
찹쌀의 효능:
비위가 허약하고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이나 토사곽란에 효과가 있으며, 혈이 허약하여 어지럽거나 신경쇠약, 폐결핵에 효과가 있으며 두창이나 치질환자에 적합합니다.
귀리의 효능:
만성병환자나 지방간 비만증, 당뇨환자, 부종, 습관성변비에 적합하고 체질이 허약하여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며 바다나 공중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나 영아, 노인들에게 적합합니다. (찹쌀과 귀리효능출처: 약선식품 동의보감)
찹쌀옹심이 찹쌀들깨탕 :(3인분)
건찹쌀가루:500g
건 귀리가루 150g
고운 소금 약간
끓인 물 400ml(익반죽 할 물)
생들깨 3스푼
감자중간것1개
양파 1/2개(껍질째 사용)
당근 1/3개
대파 1/3대
국물에서 사용 할 물 1.2L
소금(천일염) 1/2스푼
액젓 1스푼
※ 들깨를 생들깨를 갈아서 하면 들깨껍질을 섭취할 수 있고, 야채와 버섯을 함께 사용해도 좋고 들깨와 버섯으로 탕을 끓여도 좋아요. 오늘 파는 고명으로 푸른색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1. 찹쌀가루와 귀리가루에 소금을 조금 넣고 끓인 뜨거운물을 넣고 익반죽을 해서 부드러우면서도 반죽이 손에 달라붙지 않게 치대 줍니다.
익반죽: 익반죽은 찹쌀가루를 끓는 물로 반죽을 해야 속까지 잘 익게 됩니다. 처음 뜨거운 물을 부을 때는 수저로 저어주다가 물온도가 식었을 때 손으로 반죽을 해줍니다.
2. 치대 놓은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떼어내어 동그랗게 손바닥으로 비비듯 돌려 만들어줍니다.
3. 야채는 깨끗이 손질해서 곱게 채 썰어줍니다. 파는 동글게 썰어도 되고 어슷 썰기도 좋아요.
4. 들깨 3스푼을 믹서기에 간 다음, 물을 조금 넣고 한 번 더 갈아 곱게 만들어 물에 넣어줍니다.
5. 들깨를 갈아 넣은 물에 야채를 넣고 들깨가루가 밑에서 눌지 않게 주걱으로 저어주며 끓여줍니다.
6. 들깨탕이 팔팔 끓을 때 옹심이를 넣고 한번 끓으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옹심이가 떠오를 때까지 끓입니다.
7. 찹쌀옹심이가 끓어서 떠올랐을대 파를 넣고 간을 액젓으로 합니다.
8. 찹쌀옹심이 야채들깨탕이 맛있게 잘 끓었으면 양파껍질은 꺼내주면 찹쌀옹심이 야채들깨탕 완성입니다.
※ 양파껍질의 효능은 양파보다 300배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양파껍질은 심혈관질환, 당뇨, 노화방지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껍질을 함께 끓여도 음식의 맛에 차이가 없으므로 좋은 재료를 넣고 끓인 후 음식을 먹을 때는 질기므로 꺼내 버리면 됩니다.
이렇게 맛있고 건강에 좋은 찹쌀가루에 귀리가루를 섞어서 야채를 넣고 들깨탕을 끓여봤습니다. 먹고 났을 때 속이 편안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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