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맛으로 느껴볼 수 있는 두부 풋고추볶음
요즘 풋고추가 시장에 많이 나와 있어서
두부볶음에 응용해 보았더니 환상의 맛이네요.
풋고추를 가지고 여러 가지 풋고추장아찌, 풋고추 삭히기, 풋고추다진 양념, 풋고추볶음등 다양한 요리를 하지만 단백질이 풍부한 부부와의 결합은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오늘 냉장고에 두부와 풋고추가 있어서 두부 풋고추볶음을 만들어 봤는데 정말 맛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두부 풋고추조힘 양념과 만드는 법을 기록해 봅니다.
풋고추두부조림 만드는 법
재료:
두부 300g 한 모
풋고추 10개
붉은 고추 1개
진간장 5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대파 흰 부분다진 것 2스푼
설탕 1/2스푼
물엿 2스푼
맛술 3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
재료손질: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풋고추는 2cm 정도의 크기로 잘라주고 붉은 고추(냉동)는
1.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키친타월로물기를 제거하고,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전면이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2. 구운 두부는 키친타월을 깔아놓은 접시에 담아놓고
기름이 묻어있는 프라이팬에 양념장( 다진 파 1스푼,
간장 5스푼, 맛술 3스푼 물 3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물엿 2스푼
설탕 1/2스푼)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3. 양념이 보글보글 끓어올라오면 잘라놓은 풋고추를 넣고
중 약불에서 3~4분 끓여줍니다.
※두부보다 풋고추가 간이배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풋고추를 먼저 넣고 볶아줍니다.
4. 3분 정도 볶아서 풋고추의 숨이 살짝 죽었을 때
노릇하게 구워놓았던 두부를 다 넣고 중불에서
같이 볶아줍니다.
5. 프라이팬에 물이 거이 줄었을 때 약불로 줄이고
붉은 고추와 통깨, 참기름을 넣고 한번 저어주고
불을 끈 후 예열에서 살짝 볶아주면
풋고추두부조림 완성입니다.
두부를 조릴 때 우리는 통상적으로 두부를 구운 다음 고춧가루 양념으로 항상 똑같은 레시피만 만들어 먹었어요. 그런데 풋고추가 많아서 풋고추 요리를 하면서 풋고추멸치볶음과 풋고추부침등 늘 먹던 요리 말고 풋고추를 어디에 응용해 볼까 하다가 '이 남자의 cook' 유튜브를 보게 되었어요. 서로 가지고 있는 재료는 달라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꽈리고추대신 풋고추를 넣고 설탕을 조금 줄이고 맛술의 양도 줄이고 물을 조금 사용하고, 이렇게 나만의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네요. 급하게 마트나 시장에 안 가고 냉장고 안에 있는 두부와 풋고추를 이용해서 풋고추두부조림을 만들어 봤는데 맛이 끝내줘요. 여러분들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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