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맛 된장찌개 레시피 :: 부드럽고 맛있는 토란된장찌개 & 재료손질 법

집밥의 진수 엄마의 된장찌개

폭설이 내리더니 입맛이 변했어요.

따뜻한 된장찌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네요.

 

된장찌개

 재료가 신선해야 찌개도 맛있습니다. 저는 실온에 보관하기 어려운 것들은 냉동 보관하고 찌개용으로 사용합니다. 요리고수들만 아는 맛있는 된장찌개 끓이는 법을 기록합니다.

 

 

 

요리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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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

재료(4인분)

●  토란원뿌리 2개

●  된장 1스푼 (된장은 크게 한 스푼 사용해요. 된장을 각가정마다 사용하는 것이 달라서 간을 보아가며 사용합니다.)

●  두부 1/2모 150g

●  국물멸치 7마리

●  반건조냉동표고버섯 2개 분량

●  청고추 2개

●  붉은 고추 1개

●  냉동호박 한 줌

●  냉동 대량 한 줌

●  다진 마늘 1 스룬

●  물 1L

 

된장찌개 재료

 

2, 재료손질:

● 토란원뿌리 : 고무장갑을 끼고 껍질을 벗겨서 도톰하게 썰어줍니다.(된장찌개를 끓일 때는 삶지 않고 그냥 사용합니다.)

●  청, 홍고추 : 7mm 정도로 썰어줍니다.

●  표고버섯 : 구입 후 썰어서 반건조한 것을 냉동한 것 2개 분량을 사용합니다.

●  호박 : 늙기 전 가을 호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냉동한 것 한 줌사용합니다.

●  대파: 국거리용으로 썰어서 냉동한 파를 한 줌사용합니다.

●  두부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  국물멸치 : 멸치는 가위로 5mm 정도의 크기로 썰어서 사용합니다.(멸치를 건져내지 않고 먹기 좋은 크기입니다.)

● 다진 마늘 : 1스푼 사용합니다.

 

 

3. 조리하기:

1). 물 1L에 된장을 풀고 물이 끓을 때  준비한 재료를 넣고 중불에서 끓입니다.

 

※ 냉동보관한 재료들이 있을 때는 물을 팔팔 끓인 후 재료를 넣는 것이 풀어지지 않고 좋아요.

 

 

된장찌개 끓이기

 

2). 된장찌개가 끓기 시작하면 썰어놓은 두부를 넣고 중불로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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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끓이기

 

3). 중불에서 된장찌개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25분간 끓여줍니다.

 

 

된장찌개끓이기

 

4). 약불에서 25분 끓인 후 간을 보고 간이 싱거우면 소금 간을 하고 붉은 고추 몇 쪽을 넣고 한번 저어주고 한소금 끓입니다.

 

 

토란된장찌개 끓이기

 

5). 간이 맞고 맛있게 끓었을 때 불을 끄면 된장찌개 환성입니다.

 

4. 개인접시 사용:

완성된 된장찌개는 각자 개인 그릇에 적당량을  떠 담아 먹습니다. 우리나라 식습관 중 한 뚝배기에 담아 함께 먹던 습관은 위생적으로 안 좋은 것 같아요.  개인 그릇에 각자 담아먹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재료이야기 :

지난번 친구의 농장에셔 가져온 토란원뿌리, 경기도지방에서는 '데자비'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감자와 토란 중간맛이에요. 토란을 못 먹는 사람들도 맛있게 잘 먹어요.

저는 된장찌개는 된장이 맛있어야 된장찌개가 맛있다고 생각하고 늘 된장은 담아 먹습니다. 된장을 만들어 맛을 내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된장만은 사 먹지 않고 만들어 먹습니다. 그리고 모든 재료들이 신선해야 된장찌개가 맛있어요. 그래서 저는 날씨 좋을 때 건조하거나 썰어서 냉동보관 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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