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만큼 제값을 하는 두릅나물
고혈압, 당뇨병, 이뇨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두릅나물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나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나물이 계절의 미각을 살려줍니다.
나물중 최고로 치는 두릅나물은
여러가지 요리를 하는데 사용하는데요.
두릅산적, 두릅잡채, 두릅무침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두릅은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것이 가장 좋아요.
오늘은 두릅손질법과 두릅 데치는 법
그리고 두릅효능과
초고추장만드는 법을 기록합니다.
두릅손질법:
위의 사진 파란동그라미는 손질된 것이고
빨간 동그라미는 손질전이예요.
빨간 동그라미의 두릅잎싸개 아래
밑동을 칼로 잘라줍니다.
그러면 파란동그라미 두릅처럼
겉껍질이 벗겨집니다.
사진중간에 두릅에 가시가 있는 것이 보이죠.
가시가 손에 찔려서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두릅은 새순이지만 가시는 생각보다
깊게 찔릴 경우도 있어요.
장갑을 끼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두릅의 손질은 잎싸개 즉 겉잎만 떼어내면 손질법 완성입니다.
※두릅은 나무 새순을 채취하는 것이어서
흙이 없어서 물로 씻지 않고 바로 삶아줍니다.
두릅 데치는법:
1. 두릅 데칠 물은 두릅이 푹 잠길 정도에 물에
소금을 1스푼 넣고 팔팔 끓입니다.
2. 물이 팔팔 끓으면 손질해 놓은 두릅을 넣고
한번 뒤집어줍니다.
※ 두릅은 두릅나무순이므로 물에 씻지 않고 바로 데쳐줍니다.
물에 씻으면 두릅이 으깨지고 고유의 맛이 안 나요.
3, 두릅의 줄기가 굵어서 물이 끓어오르면
한번 저어준다음 뚜껑을 덮고 물이 끓어 올라오면
뚜껑을 열고 불을 꺼주세요.
그리고 줄기를 손으로 만져봐서
살짝 들어가면 익었어요.
만약 줄기가 딱딱하다고 느껴지면
예열에서
조금 더 담가 줍니다.
두릅 데치는 시간은 약 1분~1분 30초 정도
두릅의 줄기의 굵기에 따라 시간은 달라요.
4. 두릅이 살짝 익었으면 건져서
받아놓은 찬물에 빨리 담가서 열을 식혀주세요.
두, 세 번 물을 갈아주면서 빨리 열을 식혀줘야
두릅이 식감이 있고 맛있어요.
열이 식었으면 재발리 채반에 건져 놓습니다.
※두릅은 데친 후 찬물에 식히는 과정이
두릅맛을 좌우한답니다.
물에 오래 담그지 마세요.
초고추장 만들기:
재료:
고추장 1스푼
사과식초 2스푼
설탕 1스푼
통깨 1스푼
1. 고추장, 식초, 설탕을 넣고 섞어줍니다.
2 초고추장이 만들어졌으면
통깨를 넣고 한번 저어주면 초고추장 완성입니다.
두릅나물은 채반에 건져놓으면 물기가 제거됩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살짝 짜준다음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 초장과 함께
식탁에 올려줍니다.
두릅효능:
두릅나물은 오가과에 속하는 식물로
두릅나무에 돋아나는 새순을 딴것이 두릅나물입니다.
오과가에는 천하의 보약으로 유명한 고려인삼, 오가피가 들어있는데요.
두릅도 그와 비슷한 약효가 있다고 여겨서 옛날부터
고혈압, 당뇨병과 이뇨작용에 효과가 있다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두릅나무의 수피 또는 근피를 약재로 사용하며
가시만을 삶아서 고혈압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두릅에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단백질, 칼슘, 칼륨 인, 철분, 비타민등
봄철 꼭한번은 먹어서 풍미를 느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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