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에는 기름냄새 솔솔 풍기는 감자전
오늘은 감자를 이용해서 야채와 오징어를 넣고
맛있는 감자전을 부쳐봅니다.
여름에는 여러 가지 채소가 많이 나오는 계절이어서 어떤 채소를 이용해서 전을 부쳐도 맛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감자를 갈아서 사용하면 쫀득한 맛이 가미되어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여름채소와 선동오징어를 이용해서 맛있는 감자전을 부쳐봤습니다. 오늘은 재료 손질하는 법과 감자전 부치는 법을 기록합니다.
감자전 만드는 법 :
재료:
감자 큰 것 4개
애호박 1/2개
당근 1/2개
양파 1/2개
선동오징어 150g
부침가루 5스푼
식용유
양념장재료:
간장 2스푼
식초 1스푼
쪽파 약간
※. 재료 중에 청량고추나 깻잎이 들어가면 더 맛있어요. 매운 것을 못 먹는 아이를 위해서 매운 재료는 안 넣었어요.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서 강판에 갈아줍니다.
2. 강판에 간 감자에 물을 섞어서 건더기와 국물은 불리해서 전분을 만들어 줍니다.
※. 전분 만드는 방법은 건더기를 걸러내고 국물을 용기에 받아서 앙금이 갈아 앉으면 물을 따라 버리면 전분이 난 들어집니다.
3. 감자전분과 건더기를 섞은 후 부침가루를 넣고 저어 반죽을 합니다.
4. 호박과 당근은 채 썰고 쪽파는 머리 부분은 잘게 썰고 초록잎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5. 감자 갈아서 반죽해 놓은 곳에 야채를 썬 것을 넣고 반죽합니다.
6. 마지막으로 반죽에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7.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팬이 달궈지면 반죽을 잘 펴서 부쳐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감자전은 감자만 넣고 부치는 경우도 있지만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야채를 조금 섞어서 만들어도 좋고요.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감자가루를 섞어서 부쳐도 좋고요. 감사 간 겨에 부침가루를 섞어서 부쳐도 맛있고요. 저처럼 여러 가지 야채를 섞어서 부쳐도 맛있어요.
전을 부쳐먹는 것은 간식이나 안주용으로 많이 부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야채를 섞어서 부치면 영양분도 골고루 들어 있어서 저는 야채를 섞는 감자전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감자를 강판에 간 것에 감자 채 썬 것을 섞어서 부치기도 하고 감자를 강판에 간다음 채 썬 것을 잘게 다지듯 썰어서 부쳐도 맛있어요. 이렇게 감자는 전 한 가지를 부치는데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름철에는 감자요리를 자주 해 먹는데요. 비 오는 날 간식으로는 감자를 이용해서 전을 자주 하는 편인데, 요즘은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반죽을 만들고 감자를 채 썬 것을 넣고 반죽해서 감자전이 노릇하게 익었을 때 피자치즈를 얹고 반 접어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노릇하게 부치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영양간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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